책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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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유학 후 현재 헤이그를 기반으로 작업과 전시를 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연극을 전공했던 탓일까요, 작업의 전후 과정에서 역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데요. 개념에 초점을 두고 시각 미술을 하면서 과정에서 파생되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친구들과 나눌 수 없는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책의 절반은 유럽으로 데려가 독립 서점을 비롯, 여러 독립 출판 페어에 소개할 예정이에요. 국문과 영문 병기로 제작한 연유입니다. 창작자로서 일상과 작업의 경계를 나누거나, 이를 카테고라이징하고 싶지 않아요. 3년 후, 시간을 입은 책들을 다시 모아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풀거나 모서리가 닳은, 얼룩덜룩 때가 탄 종이들은 그사이 책의 주인이 남겨둔 발자국일까요, 발신인만 존재하는 편지일까요. 어쩌면 우리를 담을 거울이기도 할 테지요. |
작가 / 출판사 소개 |
진킴박 | |
진킴박(she/her)은 92년, 전주에서 태어나 헤이그와 서울을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25년 1월 기준) 이야기를 기록하고, 생각 더미를 물리적인 실체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요. 만둣국 후 커피를 마시며, 차마 대답하지 못했던 2025년 가까운 목표는 현실감각 한 스푼 소화하기입니다. 거창하지요? | |
판형 | 130 mm X 240 mm |
페이지 | 172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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