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는 오창동 사진가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필름사진을 엽서집 형태로 묶어내는 시리즈 출판물입니다. 프랑스어 ‘senti’는 진솔한, 감각, 느낌 등을 뜻하는데요. 이 시리즈명에 걸맞게, 여행자의 시선에서 느낀 도시의 풍광을 담담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엽서 앞면에는 사진 이미지가 전면으로 들어가고, 뒷면에는 사진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가 짧게 적혀있습니다. 또한, 뒤표지에서는 내지에 수록된 엽서 이미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ENTI’는 엽서집 형태이므로, 사진책처럼 들춰보아도 좋고 또는 한 장씩 뜯어 나만의 좋아하는 공간에 살포시 올려놓거나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적어 전할 수 있습니다. 책처럼 사진을 감상하며 미처 가보지 못한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면 좋겠지요. 또는, 그중에서도 당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낱장의 엽서를 골라 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Tokyo: Store
도쿄 골목에는 유달리 귀여운 상점이 많은 것 같지 않나요? SENTI 3편을 보며 잠시 도쿄의 어느 거리에 여행 간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182*257mm | 각 엽서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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