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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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광고, TV 등 여러 시각 매체에서 패셔너블한 룩을 만들어 내는 생산자로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탐구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역사, 의미, 실천』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패션 스타일링의 역사와 도전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연구서인 동시에, 아킴 스미스, 뱅자맹 키르히호프, 록산 당세, 로타 볼코바 등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들의 생각과 태도를 고스란히 담아 낸 인터뷰집이다. |
저자소개 |
아네 륑에요를렌 | 독립 연구자로 현대의 니치 패션 실천에 중점을 둔 연구를 하고 있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 덴마크 코펜하겐 DIS, 영국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에서 패션학 연구 및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그녀의 연구는 『패션 이론 및 패션 실무』(Fashion Theory and Fashion Practice)에 게재되었다. 또한 『니치 패션 잡지: 패션의 형태를 바꾸다』(Niche Fashion Magazine: Changing the Shape of Fashion, 2017)의 저자이자 북유럽 패션 대학 졸업생 지원 플랫폼인 ‘디자이너스 네스트’(Designers’ Nest)의 디렉터다. |
판형 | 117mm X 190mm |
페이지 | 448p |
목차
서론
1부 잡지 안팎에서 스타일리스트의 역사와 역할
1장 스타일리스트: 어원과 역사 / 필립 클라크
2장 피팅룸에서: 1900?1965년 덴마크 패션에서 ‘스타일링’ 이전의 스타일링 행위 연구 / 마리 리겔스 멜키오르
3장 노숙자와 꼽추: 니치 패션 잡지에서의 실험적 스타일링, 조합된 신체, 새로운 소재 미학 / 아네 륑에요를렌
4장 불확실성을 탐구하기: 안데르스 쇨스텐 톰슨과의 인터뷰 / 수잔 마센
5장 순간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벨과의 인터뷰 / 수잔 마센
6장 인기 없는 지식을 스타일링하다: 아킴 스미스와의 인터뷰 / 예페 우겔비그
2부 정체성, 젠더, 인종 그리고 스타일 서사
7장 ‘패션을 다시 생각하다’: 캐럴라인 베이커와 1967-1975년 잡지 『노바』 / 앨리스 비어드
8장 ‘루킹 굿 인 어 버펄로 스탠스’: 레이 페트리와 새로운 남성성의 스타일링 / 숀 콜
9장 1990년대 힙합을 스타일링하고, 흑인들의 미래를 패션화하다 / 레이철 리프터
10장 패션의 매개변수에 질문을 던지다: 뱅자맹 키르히호프와의 인터뷰 / 수잔 마센
11장 여성의 시선을 탐구하다: 록산 당세와의 인터뷰 / 프란체스카 그라나타
12장 작은 조각품 만들기: 버네사 리드와의 인터뷰 / 수잔 마센
3부 글로벌 패션 미디어와 스타일링 실천의 지리학
13장 스타일리스트의 일: 디지털화 시대 밀라노의 패션 스타일링 / 파올로 볼론테
14장 상업적 스타일링: H&M에서의 스타일링 실천에 대한 민족지학적 연구 / 필립 바칸데르
15장 레퍼런스를 뒤틀다: 로타 볼코바와의 인터뷰 / 수잔 마센
16장 질서 정연한 혼돈을 만들다: 나오미 잇케스와의 인터뷰 / 마리아 벤 사드
참고 문헌
삽화 목록
도판 목록
저역자 소개
감사의 말
인명 색인
책속에서
- P. 13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일하는 스타일리스트 마리 아말리소베, 마크 제이콥스와 일하는 케이티 그랜드, 발렌시아가의 뎀나 바잘리아와 함께 하는 로타 볼코바 등과 같이, 스타일리스트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서 컬렉션을 구성하는 데 있어 창의적인 선택을 돕는다. 하지만 이러한 협업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지고 실제 디자인에 어떻게 ... 더보기
- P. 50 “스타일 프레스에 따르면 주류 출판물들의 영역으로서 패션은 ‘하향식’ 구조를 띠며 통제와 위계를 나타내는 시스템을 지탱하고 있었다. 반면 스타일은 표현의 자유와 개성을 나타냈고, 유명한 취향의 심판자들 즉 기성 디자이너 또는 패션 매체 사이에서가 아닌, 길거리와 런던 클럽 신에서 생성되는 것이었다.”(「스타일리스트: 어원과 역사」... 더보기
- P. 127 “만약 실험적 스타일링을 충격과 변화의 효과를 이용해 먹는 패션의 지배적 구조의 표현으로만 간주해 버린다면, 이는 실험적 스타일링의 유쾌함과 자기탐색적 성격을 간과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신체와 정체성에 대한 비판과 사유 역시 무시하게 된다.”(「노숙자와 꼽추: 니치 패션 잡지에서의 실험적 스타일링, 조... 더보기
- P. 144 “사물기호증은 아름다운 대상은 아니다. 사실 그건 질병에 가깝고, 누군가의 인생에 남은 트라우마가 발전된 집착의 형태다. 이런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주제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그걸 바탕으로 촬영한 사진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추한 것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그건 아마도 동시에 매우 무신경한 일이기도 하... 더보기
- P. 165 “내가 말하려는 요점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인 이 세상은 일반적으로 정말 추악한 기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해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그 추악함 안에서 영감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럽고, 추악함을 기반으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의 속성이고, 그것을 현재로 되돌리고, 되살리고 교육할 수 있도록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내 프로젝트다.”(「인기 없는 지식을 스타일링하다: 아킴 스미스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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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부 잡지 안팎에서 스타일리스트의 역사와 역할
1장 스타일리스트: 어원과 역사 / 필립 클라크
2장 피팅룸에서: 1900?1965년 덴마크 패션에서 ‘스타일링’ 이전의 스타일링 행위 연구 / 마리 리겔스 멜키오르
3장 노숙자와 꼽추: 니치 패션 잡지에서의 실험적 스타일링, 조합된 신체, 새로운 소재 미학 / 아네 륑에요를렌
4장 불확실성을 탐구하기: 안데르스 쇨스텐 톰슨과의 인터뷰 / 수잔 마센
5장 순간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벨과의 인터뷰 / 수잔 마센
6장 인기 없는 지식을 스타일링하다: 아킴 스미스와의 인터뷰 / 예페 우겔비그
2부 정체성, 젠더, 인종 그리고 스타일 서사
7장 ‘패션을 다시 생각하다’: 캐럴라인 베이커와 1967-1975년 잡지 『노바』 / 앨리스 비어드
8장 ‘루킹 굿 인 어 버펄로 스탠스’: 레이 페트리와 새로운 남성성의 스타일링 / 숀 콜
9장 1990년대 힙합을 스타일링하고, 흑인들의 미래를 패션화하다 / 레이철 리프터
10장 패션의 매개변수에 질문을 던지다: 뱅자맹 키르히호프와의 인터뷰 / 수잔 마센
11장 여성의 시선을 탐구하다: 록산 당세와의 인터뷰 / 프란체스카 그라나타
12장 작은 조각품 만들기: 버네사 리드와의 인터뷰 / 수잔 마센
3부 글로벌 패션 미디어와 스타일링 실천의 지리학
13장 스타일리스트의 일: 디지털화 시대 밀라노의 패션 스타일링 / 파올로 볼론테
14장 상업적 스타일링: H&M에서의 스타일링 실천에 대한 민족지학적 연구 / 필립 바칸데르
15장 레퍼런스를 뒤틀다: 로타 볼코바와의 인터뷰 / 수잔 마센
16장 질서 정연한 혼돈을 만들다: 나오미 잇케스와의 인터뷰 / 마리아 벤 사드
참고 문헌
삽화 목록
도판 목록
저역자 소개
감사의 말
인명 색인
책속에서
- P. 13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일하는 스타일리스트 마리 아말리소베, 마크 제이콥스와 일하는 케이티 그랜드, 발렌시아가의 뎀나 바잘리아와 함께 하는 로타 볼코바 등과 같이, 스타일리스트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서 컬렉션을 구성하는 데 있어 창의적인 선택을 돕는다. 하지만 이러한 협업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지고 실제 디자인에 어떻게 ... 더보기
- P. 50 “스타일 프레스에 따르면 주류 출판물들의 영역으로서 패션은 ‘하향식’ 구조를 띠며 통제와 위계를 나타내는 시스템을 지탱하고 있었다. 반면 스타일은 표현의 자유와 개성을 나타냈고, 유명한 취향의 심판자들 즉 기성 디자이너 또는 패션 매체 사이에서가 아닌, 길거리와 런던 클럽 신에서 생성되는 것이었다.”(「스타일리스트: 어원과 역사」... 더보기
- P. 127 “만약 실험적 스타일링을 충격과 변화의 효과를 이용해 먹는 패션의 지배적 구조의 표현으로만 간주해 버린다면, 이는 실험적 스타일링의 유쾌함과 자기탐색적 성격을 간과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신체와 정체성에 대한 비판과 사유 역시 무시하게 된다.”(「노숙자와 꼽추: 니치 패션 잡지에서의 실험적 스타일링, 조... 더보기
- P. 144 “사물기호증은 아름다운 대상은 아니다. 사실 그건 질병에 가깝고, 누군가의 인생에 남은 트라우마가 발전된 집착의 형태다. 이런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주제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그걸 바탕으로 촬영한 사진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추한 것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그건 아마도 동시에 매우 무신경한 일이기도 하... 더보기
- P. 165 “내가 말하려는 요점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인 이 세상은 일반적으로 정말 추악한 기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해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그 추악함 안에서 영감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럽고, 추악함을 기반으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의 속성이고, 그것을 현재로 되돌리고, 되살리고 교육할 수 있도록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내 프로젝트다.”(「인기 없는 지식을 스타일링하다: 아킴 스미스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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