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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 - 소피 하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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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22,000원
책 소개

찰칵! 셔터를 누르는 짧은 순간, ‘보는 법’을 되찾는 시간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사울 레이터, 테주 콜, 가와우치 린코 등 사진의 명상가들과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 설립 큐레이터의 마음챙김 사진 이야기 


“보는 일에 시간을 들일수록, 빤히 보이는 세계에 숨겨진 선물을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 – ‘서문’에서 


온라인 앱에 매일 수천만 장의 사진이 업로드(인스타그램 일평균 9500만 장, 2016년 통계)되고, 한편 사진가 그 룹 ‘매그넘’ 전시에 수만 명의 관람객(13만 명, 예술의전당 2019년)이 몰린다. 누구나 사진을 찍고 언제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한 장의 사진에는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 은 사진의 본질 중 하나인 ‘발견성’을 강조하며 사진 보기와 찍기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누구나 사진을 통해 ‘보는 법’을, 우리가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언뜻 너른 들판 풍경처럼 보이는 표지사진을 제대로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해 보자.)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은 제목 그대로 마인드풀니스와 사진이 함께 이끄는 인생과 창의성의 지침서다. 흔히 ‘마음챙김’으로 번역되는 마인드풀니스는 ‘매 순간 순간 바르게 깨어 있기/알아차리기’를 의미한다. 그런데 어떤 사진가든 알아차림은 훈련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들 일수록, 우리의 눈은 더 예리해지고 빤히 보이는 세계에 숨겨진 선물을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 사진학과엔 종종 셔터를 누르지 않는 사진 실기수업이 있다. 필름을 끼우지 않은 카메라, 심지어 판지 가운데 네 모난 구멍을 뚫어 만든 파인더로 세상을 한 번에 한 조각씩, 새로운 시선으로 보기만 하는 수업이다. 이런 연습 을 보면 우리의 감각을 갈고닦는 데는 사진의 기록성보다 발견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고 사진가들의 걸작 50여 점을 감상하는 ‘인생 사진전’, 그리고 ‘사진가의 명상법’ 


“사진 찍기는 삶을 강렬하게, 100분의 1초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음미하는 것이다.” – 마크 리부, 사진가 


《마인드풀 포토그래퍼》는 거장의 작품부터 요즘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50여 컷과 함께 사진가들의 인생과 철학, 촬영 현장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사진 속에 그들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어 감동을 주고 때로 작은 미소를 떠 올리게 해 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좋은 사진 한 장, 인생 사진을 찍기 원하는 독자라면 책 속의 사진 특강 ‘사진가의 명상법’을 따라해 보자. 특별한 향초나 명상앱은 필요없다. 카메라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준비물은 우 리가 늘 지니고 있는 카메라, 바로 우리의 눈이 제일 중요하다. 이 책 속의 뛰어난 사진을 찍기 위해 커다란 SLR 카메라가 필요했던 것도 아니다. 저자 소피 하워스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The School of Life)’를 설립한 바 있는 예술가이자 사 회적 기업가이다.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대중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을 지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의 의미와 재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책 《요즘 가족 사진》, 《요즘 거리 사진》을 영국 템스앤허드슨 출판사에서 출간했고 최근엔 런던 기반의 사진 전문 독립출판사 혹스턴미니프레스에서 《나무 보기》를 냈다. 전시를 책으로 옮긴 것 같은 그녀의 사진책들은 훌륭하고 역사적인 사진들이 소수의 애호가를 넘 어 널리 사랑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첫 한국어판 데뷔작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역시 최고 사진가들의 걸작을 참신하게 소개한 전시회 같은 책이다. 140년 전통의 영국 사진 매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가 ‘영감이 필 요한 순간 펼쳐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했다.

저자소개

소피 하워스

소피 하워스는 예술가이자 작가, 사회적 기업가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대중 참여 프로그램 큐레이터로 일했고,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The School of Life)’를 설립했다. 또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가들의 공 동체인 ‘이어 히어(Year Here)’를 10년 동안 이끌었으며, 공익 활동가와 예술가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숙소 ‘타이 윈(Taigh Whin)’을 스코틀랜드에서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는 《요즘 거리 사진》과 《요즘 가족 사진》, 《나무 보기》, 《마인드풀 포토그래퍼》가 있다.

판형
148 mm X 225 mm
페이지
14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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