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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사인본] 매일을 쌓는 마음 - 윤혜은
17,000원
책 소개

“나로 사는 삶을 나만큼 잘 반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일기인간 윤혜은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기특한 일에 관하여

“‘매일을 쌓는 마음’이 내게는 지망생의 마음으로 읽힌다. 되고 싶은 나에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는 오늘의 지망생.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을 내일의 지망생. 그러니까 내 삶의 지망생. 혜은은 꼭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쌓는다. 그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지망생이었던 적이 없는 나도 실은 내 삶의 지망생이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_이미화

“이 책은 빛을 잃고도 의미를 갖는 유적 같은 마음들을 보관해 둔 박물관 같다. 쉼 없이 걸으며 버려진 마음을 발굴하고 다니는 사람이 만든 거대한 박물관. 내 안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의 한 꼭지를 몰래 훔쳐 내 마음에 넣고 싶다. 흘러가는 것들을 잘 담아두는 사람의 글이 나를 들여다보게 한다.” _천선란

쓰는 일, 쌓는 일, 내가 되는 일
하루하루를 쌓아 올릴수록 유감없이 가벼워지는 유정한 마음
10년 일기장 두 권을 빈칸 없이 채워가는 참된 일기인간 윤혜은의 신작 에세이. 그에게 오늘이라는 마침표를 찍는 일은 나라는 문장으로 겹겹이 나아가는 여정과도 같다. 하루하루를 착실히 쌓아 올리며 내가 단지 내가 된다는 자명한 사실을 유감없이 받아들인 이의 단단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저마다의 오늘에도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매일을 기특하게 여기는 귀한 마음이 눈처럼 소복이 쌓이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그 마음을 징검다리 삼아 되고 싶은 내일의 나로 함께 건너가자 말하는, 일기보다 내밀하고 유정한 기록.
“아무리 쌓여도 내가 가뿐한 마음일 거라는 걸 아는 것처럼, 안심하고 펑펑. 눈보라로 번지는 시야 속에서 나는 맨손을 가볍게 말아 쥐고 걸었다.”

저자소개

윤혜은

10년 일기장 두 권을 빈칸 없이 채워가면서, 빼곡하게 쌓인 오늘들로부터 내가 단지 내가 된다는 자명한 사실을 유감없이 받아들였다. 망원동에서 ‘작업책방 씀’을 운영하며, 팟캐스트 〈일기떨기〉를 진행하고 있다. 걷기와 별자리 운세와 노래를 몹시 좋아하고, 지금은 소설과 가사를 쓴다. 에세이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아무튼, 아이돌》을 지었고, 〈일기떨기〉를 책으로 묶은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를 함께 썼다.

판형
122 mm X 185 mm
페이지
23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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