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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하게 다정하게 눈이 부시게
14,000원

15명의 작가가 용맹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그리고 눈이 부시게 전하는 사랑 에세이.

사랑이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아마 사랑에 서툰 자들이겠지요. 여기, 우리들을 위한 희망찬 목소리를 들어볼 차례입니다. 15명의 작가들이 꺼낸 소중한 이야기를 읽은 뒤 한 가지 확실하게깨달은 것은 사랑만이 가능하게 하는 일이 분명 있음입니다. 고단하고 각박한 삶에서 사랑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사랑이 있기에 오늘이, 내일이 밝아옵니다. 깊은 밤을 지나 어느 아침에 마주할 서리 낀 풍경을 그려 봅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날이 오겠지요. 이미 충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용맹하게

힘없이 미워하고 용맹하게 다정한 | 진서하

부르는 목소리 | 전욱진

내 것이 모자라다 말할 수 없겠지요 | 오종길

상실의 시대 | 그린

이미 슬픈 마음으로 너를 본다 | 이아로


다정하게

뭉근하게 끓이는 카레 | 이찬호

토할 것 같은 내 사랑 | 에리카팕

15년과 10년 | 나나영롱킴

당신과의 순간을 | 김롲벋

사랑에 서툴러서, 내가 미안해 | 장하련


눈이 부시게

미싱 링크 | 김연지

사랑하는 건 맞는데요,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 김현경

주황색 햇빛이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 김철수

눈마음 | 김하루

복숭아를 닮은 사람 | 방멘


나가며


지은이

그린 김롲벋 김연지 김철수 김하루 김현경 나나영롱킴 방멘

에리카팕 오종길 이아로 이찬호 장하련 전욱진 진서하


판형 | 118*182(mm)

쪽수 | 17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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